큐티 창세기 20장2절, 26장6~7절 아브라함과 이삭 거짓말도 유전

창세기를 읽다보면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그의 사랑하는 아들 이삭 이야기가 나온다.

창세기20장2절

2그의 아내&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그랄왕아비멜렉이 사람을 보내어사라를 데려갔더니

창세기26장,6~7절

6이삭이그랄에 거주하였더니
7그 곳 사람들이 그의 아내에 대하여 물으매 그가 말하기를 그는 내 누이라 하였으니리브가는 보기에 아리따우므로 그 곳 백성이리브가로 말미암아 자기를 죽일까 하여 그는 내 아내라 하기를 두려워함이었더라

  읽으면서 다 동일하게 느끼는 것은 어쩌면 아버지의 실수를 아들인 이삭도 동일하게 할까이다

아버지 이삭이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여서 왕 아비멜렉을 곤란에 빠트렸는데 그 아들 이삭도 그랄에 거주 할때 자기 아내를 아내가 아닌 누이라고 속였다.

아브라함과 이삭이 이렇게 누이라고 속이게 된 것은'죽을까봐 두려움'이 그들에게 임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에서 교훈은 두가지이다. 

먼저 첫번째는 본이 되는 부모가 되자이다. 내가 믿음없이 한 행동들이 자녀들이 어느 순간 따라하게 된다.

우리 막내 딸도 지금 보면 내가 기도 할때 주여 세번 외치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밤에 자기 전에 딸이 기도할때마다 주여를 외치고 기도한다. 아래 윗집에 다들 자는 시간인데...피해 끼칠까 조심스럽긴 하지만^^

가정 예배를 드릴 때도 가정 예배를 인도하는 엄마를 보면서 자기도 설교 하고 싶다고 나랑 번갈아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이런 좋은 모습들도 있지만 분명 나도 모르게 좋지 못한 모습들도 따라하는 것들이 많을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자녀들에게 믿음의 올바른 모습의 유산을 물려줘야 한다

두번째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이다. 나또한 정말 쉽지 않다. 문득 문득 앞이 안보이고 숨이막히는 환경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기 보단 내 방법과 내 수단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결과는 그럴때마다 좋지는 않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나아가면 그 결과는 매번 성공적이었다. 알면서도 잘 안되는게 있기는 하다

그럼에도 난 정석대로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해야 하는 게 맞다고 말할수 밖에 없다

잘 안되지만 그렇게 했을 때 가장 완벽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두려움은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게 만드는 아주 나쁜놈이다

예수 이름으로 두려움아 떠나갈찌어다!!!

난 하나님의 자녀라!! 너랑 친구하지 않았다!!! 난 하나님만을 신뢰한다! 아멘!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