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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신채호

로이지기 2019. 8. 15. 22:03





독립운동가 신채호 그는 누구인가?

​단재 신채호 선생님이 남기신 말씀입니다
—————————————————————————————-•​출생

신채호 (申采浩)
출생일: 1880년 11월 7일
출생지: 조선 충청도 회덕군 산내면 도리산리[1]
사망일: 1936년 2월 21일 (향년 55세)
사망지: 만주국 펑톈 성 다롄 부 뤼순 구 뤼순 감옥
직업 : 독립운동가, 언론인, 역사학자
호 : 일편단생(一片丹生), 단생(丹生), 단재(丹齋)
수상 및 서훈 : 대한민국 건국 훈장 대통령장 (1962년)

•독립운동가 신채호•


-​신채호

집안은 본디 양반이었으나 경제적으로 빈한하였다. 증조할아버지 신명휴(申命休)는 정3품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를 지냈고, 할아버지 신성우(申星雨)는 1867년 문과에 급제하여 정6품의 사간원(司諫院) 정언(正言)을 지냈다고,아버지 신광식은 신채호가 8세되던 1887년 38세의 젊은 나이로 작고하였습니다
소년 시절, 할아버지 슬하에서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9세에 『자치통감(資治通鑑)』을 마치고, 13세 무렵에는 사서삼경을 모두 독파하였다고 합니다. 1897년 할아버지의 소개로 수구파 대신 신기선(申箕善) 문하에서 공부하였습니다
신기선의 충남 목천木川 본가의 서책을 빌려 읽으면서 유학을 깊이 공부하였고, 1898년에는 신기선의 추천으로 성균관(成均館)에 입학하였습다 , 서울로 올라온 뒤, 『독립신문』 ・ 『황성신문(皇城新聞)』 ・ 『제국신문』 등 근대 신문들과 신서(新書)들을 탐독하며 개화자강 사상에 젖기 시작하였습니다

1915년 이회영(李會榮)의 안내로 베이징(北京)으로 가서 3 ・ 1운동 때까지 약 4년 체류하였습니다,
1919년 2월 만주에서 독립운동가들이 「대한독립선언서」를 선포하자 당시 베이징에 체류하면서 다른 39명의 독립운동자들과 함께 서명하였다고합니다

•수감 생활•

​-신채호 선생님이 취조받은 지롱수상결창서(타이완)-

1928년 4월에는 한국인을 중심으로 무정부주의동방연맹 북경회의를 개최하고 무정부주의동방연맹의 선전기관(잡지 또는 신문)을 설립할 것과 일제 관공서를 폭파하기 위한 폭탄제조소 설치를 결의하였다. 회의 후 잡지 발행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그해 5월 8일 유병택(柳炳澤, 일설 柳孟源)이라는 가명으로 타이완 지롱(基隆) 항구에 도착하였지만,
상륙하던 중 지롱수상서원에게 체포되어 다롄(大連)으로 이송되었고, 그곳에서 첫 공판이 열리기까지 7개월간미결감에 수감되었다. 함께 체포된 대만인린빙원은 일제경찰의 조사를 받던 중 고문의 여독으로 1928년 8월 옥사할 정도로 조사과정에서 혹독한 고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1930년 4월 28일 재판에서 징역 10년형을 받고 중사상범으로 독방에 수감되었다네요
옥중생활에서 가장 고통을 받은 것은 추위였을겁니다 원래 어려서부터 병약한 그에게는 추운 북방의 뤼순(旅順)의 날씨와 감옥의 시멘트 바닥은 도저히 견딜 수 없을 만큼 추웠을겁니다
이에 끼니를 굶고 있는 부인에게 편지를 보내 “조선옷에 솜을 많이 놓아 두툼하게 하여 보내 달라”고까지 하였다고하네요
1935년부터 건강이 급속히 악화되어 자신이 옥중에서 죽게 될 것을 예감하기 시작하였고. 뤼순감옥에서 건강이 악화된 후 홍명희에게 편지를 보내 『대가야천국고(大伽倻遷國考)』와 『정인홍약전(鄭仁弘略傳)』 등 두 개의 구상된 원고가 자신의 죽음과 함께 땅에 묻힐 것을 애석해 하였다. 출옥을 1년 8개월 앞둔 1936년 2월 18일 뇌일혈로 쓰러져 의식을 잃었습니다
서울에 있던 부인 박자혜와 아들 수범(16세)은 “신채호 뇌일혈, 의식불명, 생명위독”이라는 전보를 받고 장례절차를 준비하여 다롄으로 향하였지만 , 가족들이 뤼순감옥에 도착해 면회를 하였을때, 의식불명인 채 차가운 시멘트 바닥 위에 죽은 듯이 누워 있었고, 일제 간수들은 면회시간이 지나자, 부인과 아들은 간수에게 운명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임종을 지켜보게 해 달라고 애원하였으나 간수들은 규칙을 내세워 가족들을 쫓아냈습니다1936년 2월 21일 오후 4시 20분 얼어붙은 시멘트 바닥 위에서 아무도 지켜보지 못한 채 홀로 생을 마쳤습니다

•다시한번 독립운동가분들의 고마움에 눈물이나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대한독립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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